봉화군, 푸른요양원 격리자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4명 발생
봉화군, 푸른요양원 격리자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4명 발생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0-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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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재난안전대책본부(엄태항 군수)는 3월 19일 오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 4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봉화군 확진 환자는 모두 66명이 됐다.

63번째 확진된 A씨(여/85세), 64번째 확진된 B씨(여/76세), 65번째 확진된 C씨(여/92세), 66번째 확진된 D씨(남/86세)는 푸른요양원 입소자로 지난 3월 4일 푸른요양원 입소자 확진자 발생시 음성, 3월 11일 전수검사 음성으로 그동안 푸른요양원과 정자문화생활관에 격리 되어 있었으나, 푸른요양원에서 격리된 음성 판정된 분들에 양성 판정이 잇따름에 따라 19일 3차 전수조사 검사한 결과 4명이 확진자로 추가 판명됐으며, 감염병 전문병원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이들의 관내 이동동선은 없으며 재난안전문자, 군 SNS 및 홈페이지를 통해 확진 사실을 신속히 공개하고, 군민들에 증상이 있을시 봉화군보건소(679-5070~5074)에 연락을 해 달라고 안내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각종 모임이나 외출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