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지방산림청, “동해안지역 산불대응 강화” 추진
동부지방산림청, “동해안지역 산불대응 강화” 추진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0-03-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전문성 강화 및 산불현장 신속지원 체계 구축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이상익)은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3.14.∼4.15.) 동해안지역 산불대응 강화를 위해 산불재난특수진화대 역량을 증진하고 산불현장 신속지원 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강릉산림항공관리소 공중진화대원을 지방청과 영동지역 3개 국유림관리소에 배치, 체계적인 교육·훈련을 실시해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의 진화 역량을 강화하고 산불발생 시 현장에 신속히 지원해 초동 진화를 통해 산불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현재 동부지방산림청에서는 산불재난특수진화대 총 116명을 선발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 중 지방청과 강릉·양양·삼척국유림관리소에서 69명 배치돼 활동하고 있다.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이상익)은 “동해안지역은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 등 기상여건으로 인해 대형산불 위험도가 높은 만큼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등 산불진화 인력의 전문성 강화와 진화의 효율성 증진을 통해 대형산불 방지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