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헌 후보, 배민 수수료개편 독과점 횡포, 공공배달앱 개발 제안
송기헌 후보, 배민 수수료개편 독과점 횡포, 공공배달앱 개발 제안
  • 김민선 기자
  • 승인 2020-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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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송기헌 후보, “배민으로 촉발된 중소상공인 수수료 문제 해결책 마련 필요”

많은 시간 소요되는 만큼 원주시 자체적 공공 배달앱 플랫폼 구축 제안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원주시(을) 송기헌 후보가 7일 원주시 내 중소상공인들의 배달 수수료 문제 해결방안으로 ‘공공 배달앱’ 개발을 제안했다.

배달앱 플랫폼 ‘배달의 민족’이 이달 1일부터 배달 매출의 5.8%를 수수료로 떼는 ‘정률제’로 수수료 체계를 개편하면서 중소상공인들의 부담이 과도해졌기 때문이다.

송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코로나 19로 중소상공인들이 어려운 상황에서 배달 수수료율까지 높아져 이중고를 겪고 있다”며 “배민으로 촉발된 중소상공인의 수수료 문제 해결을 위해 배달공공앱 개발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송 후보는 “현재 원주시가 지역사랑상품권을 전자상품권으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며 “지역 상품권과 공공 배달앱과의 연계 활용하면 중소상공인의 수수료 문제를 뿐 아니라 배달앱의 독과점 역시 해결 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