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묵호노인종합복지관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복지관 휴관 등으로 인한 불안을 해소하고, 어르신 분들의 신체·정서·사회적 건강을 지키기 위한 취약계층 어르신 마음방역 긴급지원사업 나눔 캠페인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에서 지원하며, 마음을 나누는 활동으로 지역사회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자 마련됐다.

캠페인은 10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취약계층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매주 ‘똑똑’ 안부전화, 희망·안전키트(마스크, 생필품, 위생용품 등), 감염병 예방관리·치매예방운동법 안내를 전달하면서 어르신 분들의 안부와 건강상태를 확인할 계획이다.

묵호노인종합복지관 최은숙 팀장은“이번 캠페인 활동을 통하여 복지관의 비전(나눔·돌봄·섬김)을 꾸준히 실천하고 지역사회 복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