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이철규(동해시.삼척시.태백시.정선군) 후보는 13일 태백 황지연못에서 대규모 유세를 펼쳤다.

이날 유세에는 염동열 국회의원과 가수 최진희씨가 찬조연설에 나서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이 후보는 태백시 발전을 위한 공약으로 폐특법 연장 및 폐광기금 납부율 상향, 태백·영동선 철도 고속화개량, 석탄산업 역사·정신 계승사업 및 광산재해자(진폐 등) 복지·의료 확대, 대안 없는 광해관리공단과 광물공사 통폐합 저지, 365세이프타운 안전체험관운영 국가부담 추진을 약속했다.

또, 이 후보는 “지난 4년간 동해역 KTX 운행과 삼척원전고시를 해제시킨 검증된 일꾼”이라며, “연습이 필요 없는 국회의원인 만큼 앞으로의 4년도 믿고 맡겨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국회 산자위와 예결위에서 활동하며 ‘석탄비축사업’을 18년만에 재개시키고 ‘무연탄발전지원사업’을 3년간 15배 증액시키는 등 석탄산업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 왔다.

이철규 후보 캠프는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내일, 동해시 천곡로타리 뱅뱅 앞에서 마지막 유세를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