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한국관광협동조합, 지역경제관광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영주시-한국관광협동조합, 지역경제관광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0-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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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잡고 기지개 켜는 관광활성화 기대

경북 영주시는 한국관광협동조합과 손잡고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선다.

영주시는 지난 7일 영주시청에서 장욱현 영주시장을 비롯한 이정환 이사장, 임정애 동백여행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주시와 한국관광협동조합간 업무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영주시와 한국관광협동조합은 코레일, 회원 여행사 연계상품 개발 및 공급지원, 2021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여행·체험서비스 상품의 발굴 및 홍보와 관련해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양 측이 가진 자원을 접목한 관광코스를 개발하고 공동마케팅에 나서는 등 상호 동반상승을 위한 협력 사업을 발굴하는데 마음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양 기관은 협약 이후 영주시 시티투어 등 관광자원과 소수서원, 부석사 세계유산을 연계한 관광 상품을 출시하고, 이를 수도권 여행사에 홍보하는 공동마케팅을 펼친다.

한편 지난 2013년 8월 27일 정식 설립한 한국관광협동조합은 70개 회원 여행사, 성지순례위원회, 홍보위원회, 해양영토위원회, 기독교역사문화연구원 등 산하 위원회를 구성되어 있으며, 관광 컨설팅, 콘텐츠 개발, 체험마을 조성 및 체험혀행 개발, 국내 성지순례, 지역특산물 진행, 홍보 등 여행(관광)업의 자리 차지하고 있는 대표단체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장욱현 영주시장은 “2021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성공개최 및 중앙선 복선 완전개통에 따른 영주시가 경북 북부권의 관광메카로 한걸음 나갈 수 있는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두 기관의 연계 협력을 통해 우리시 관광활성화는 물론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5월 황금연휴에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부석사, 소수서원, 무섬마을 등 영주시 주요관광지에는 봄기운을 만끽하려는 상춘객으로 붐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