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경찰, 맞춤형 역주행 교통사고 방지대책 시행
봉화경찰, 맞춤형 역주행 교통사고 방지대책 시행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0-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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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경찰서는 지난 3월 관내 23개 입체교차로에 대하여 자체 정밀안전 진단을 실시하여 역주행 우려가 있는 금봉교차로 등 12개 교차로에 대하여 영주국토관리사무소, 봉화군과 협업하여 역주행방지시스템 5개소 신설하고, 일방향표지 등 표지판 6개 정비 등 맞춤형 역주행방지대책을 시행한다.

역주행방지시스템은 진출로를 역주행으로 진입하는 차량이 있을 경우 경광등이 작동하면서 싸이렌이 울려 역주행 차량운전자에게 위험을 알리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봉화경찰서에서는 2015년 역주행 교통사고로 1명이 사망, 2018. 11월에서는 역주행 교통사고로 중상2명, 경상1명의 교통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한편, 봉화경찰서에서는 2017년과 2019년에 각각 2개소의 역주행방지시스템 설치이후 최근 5개소(개소당 3,000만원)를 추가하여 총 9개소에 역주행 방지시스템이 설치되어 운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