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평창국제평화영화제, 강원독립영화협회와 강원시네마워크샵 진행
2020년 평창국제평화영화제, 강원독립영화협회와 강원시네마워크샵 진행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0-05-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원 영상문화 발전과 도내 영화인 지원을 위한 소통의 장 마련

지난해에 이어 '강원도의 힘' 섹션 선보일 예정

 

 

2020 평창국제평화영화제가 영화제 기간인 6월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 동안 강원독립영화협회와 함께 강원시네마워크샵을 진행한다.

평창국제평화영화제는 강원 영상문화 발전과 도내 영화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강원독립영화협회와 작은 영화관 관계자 등 도내 영화영상 전문가들이 모여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강원시네마워크샵에는 강원독립영화협회 대표 장우진 감독과 협회 관계자, 도내 각 지역의 워크샵 수강생들이 참석하며, 올해 평창국제평화영화제에서 상영될 작품들을 관람한 후 이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평창국제평화영화제 김형석 프로그래머와 강원독립영화협회, 작은 영화관 관계자 등 도내 영화영상 전문가들이 모여 강원영화의 발전 방향과 장기적 비전에 대해 소통하는 자리도 영화제 기간 마련된다.

평창국제평화영화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강원도의 힘’ 섹션을 소개할 예정. 재능 있고 유망한 강원도내 영화인들의 작품을 관객들에게 소개하고, 강원 시네마의 영화적 성취를 지지한다는 의미다. 지난해 김진유 감독의 <나는보리>를 비롯해 강원영상위원회 지원작 4편을 상영한 데 이어, 올해 영화제에서도 지역 영화인의 다채로운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평창국제평화영화제는 6월 18일부터 23일까지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와 알펜시아, 월정사 일원에서 열리며, 40여 개국에서 온 100여 편의 영화가 상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