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지친 유아와 가족에게 숲속 놀이터 개방
코로나19로 지친 유아와 가족에게 숲속 놀이터 개방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0-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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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 산림교육 운영사업 실시

개장시설 7개소- 까투리숲(안동.일직면)․흑응산성숲(예천.예천읍)․영주국유림관리소 (영주.가흥동) 유아숲체험원, 청옥산(봉화.소천면)․문수산(봉화.춘양면)․국립백두대간수목원(봉화.춘양면)․국립산림치유원(영주.봉현면) 숲해설 공간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김명종)에서는 코로나19 ‘생활방역체계’ 정부 운영 방침에 따라 지난 3월 부터 운영을 보류해왔던 국립 산림교육․복지서비스 다중이용시설을 오는 27일(수) 자로 개장하여 금년 11월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고 전했다.

개장되는 시설은 5~7세가 이용하는 유아숲체험원 3개소와 국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숲해설 서비스 공간 4개소 등 총 7개소로써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산 기간에 국유림관리소 가용 장비와 인력을 최대한 활용하고 산림교육 운영 위탁수행 업체와 협력하여 어린이집 등 개원(개학) 전에 체험 시설물을 중점 대상으로 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유아숲체험, 숲해설 등 산림교육 운영사업은 산림청이 자격을 갖춘 전문업체에 위탁하여 봄~늦가을 기간, 영유아부터 일반인까지 전국민을 대상으로 하여 숲속에서 자연생태 학습 및 힐링 체험 등의 산림교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영주국유림관리소 김명종 소장은 “산림교육 프로그램이 예약제로 운영되는 만큼 참여 전 이용자별 사전 공지된 유의사항[출발 전 건강상태 확인, 마스크 착용, 체험 속 1~2m 거리두기 등 개인(집단) 위생수칙 준수]을 적극 이행하도록 하여 코로나19 종료 시까지 연평균 9만여 명의 수혜자가 안전하게 산림교육․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