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소방서,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 화재 주의 당부
삼척소방서,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 화재 주의 당부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0-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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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소방서는 최근 부주의로 인해 빈번하게 발생되는 화재에 대한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화재 예방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15일 오전 9시경 관내 공장에서 쓰레기 소각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여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산림청에 따르면 논 태우기와 쓰레기 소각이 봄철 산불 화재 원인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고 한다. 이에 소방서는 화재발생을 줄이기 위해 △부주의에 따른 화재예방 집중 교육 △농어촌 및 마을단위의 맞춤교육 △기동순찰시 소각행위 집중단속 △대국민 홍보 강화 등의 활동에 나섰다.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쓰레기 소각행위 자제 △가스, 전열기구, 화목보일러 사용 시 자리 비우지 않기 △담배꽁초 불씨 확인 후 지정된 장소에 버리기 등을 당부했다.

김동기 서장은 “화재는 사소한 부주의에서 발생할 수 있다”며, “생활 속에서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화재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