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토방에서 투숙중인 소방관 2명 사망
황토방에서 투숙중인 소방관 2명 사망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0-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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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토방에서 투숙 중인 소방관 2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오전 춘천시 북산면 황토방(화목보일러)에서 잠을 자던 소방관 2명이 일산화탄소에 중독되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전날 숨진 소방관 2명 등 총 8명에 홍천소방서 소속 119대원들이 투숙했으며 나머지 6명은 전기보일러 별동농막에 숙박하여 화를 면했다.

 숨진 권 소방위는 현 계급까지 모두 시험 승진한 우수자원으로 말수가 적고 맡은 바 임무에 충실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5. 11. 7일 임용 후 2011 소방의 날 유공 도지사 표창과 2015 연말 화재안전 유공도지사 표창과 2019, 11.19. - 21. 독도 소방헬기 추락사고 수중 수색활동 임무를 수행했으며 김 소방장은 2009. 12. 원주소방서에 임용 2015 연말 화재안전 유공도지사 표창, 독도 소방헬기 추락사고 수중 수색활동 임무 수행 등 구조대원 특채로 10년간 구조업무 매진 특히 수난구조 능력에 탁월한 평가를 받은 소방관으로 주위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경찰은 자세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