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등교 개학맞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지도점검
동해시, 등교 개학맞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지도점검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0-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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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1.(월) ~ 6. 10.(수)까지, 110개소 대상(조리업소 66, 판매업소 44)

 

동해시가 코로나19로 연기됐던 등교 개학을 맞이해, 어린이들이 학교 주변에서 안전한 식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및 담당 공무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오는 6월 1일부터 10일까지 8일간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있는 편의점, 문구점, 마켓, 휴게·일반 음식점 등 어린이 기호식품을 취급하는 110개소(조리업소 66, 판매업소 44)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진열·판매 여부 ▴시설 위생관리 여부 ▴어린이 정서저해 식품 제조·판매여부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고카페인 함유식품 판매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을 통해 위반사항에 대한 신속한 시정 조치 및 관계 법령에 따른 추가 조치를 이행하게 된다. 또한, 시는 점검 기간 내 ‘음식점 위생등급제’ 우선 지정을 위한 사전평가를 병행해 영업소들의 위생등급제 지정 유도 및 자발적인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한 홍보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미뤄졌던 등교 개학이 시작되는 시점에 철저한 식품 관리 및 점검으로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구매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