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교육 실시
정선군,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교육 실시
  • 박종현 기자
  • 승인 2020-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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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철 대비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 목표

 정선군은 2일 여름 물놀이 시즌을 앞두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교육을 실시했다.

군의 대표적 물놀이 지역 중 하나인 정선읍 애산리 범바위에서 진행된 이날 교육에는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동강 유역 강원환경감시대,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물놀이 사고사례 및 주의사항, 안전관리요원의 근무수칙, 장비이용방법 등에 대하여 교육을 진행했다.

안전관리요원들은 정선소방서 구조대원들에게 익수자 판단과 구명의·구명환 사용법,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에 대한 교육을 받고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전관리요원은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3개월간 정선군 물놀이 관리지역 24곳의 안전사고 예방 순찰과 인명구조, 응급조치, 익수 다발지역 접근금지 지도 등 물놀이 사고 예방 활동을 위한 임무를 수행한다.

김영환 안전과장은 강과 계곡이 많은 우리군의 특성상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면 물놀이를 위해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만큼 사고 요인도 늘어난다며, 물놀이 안전시설 정비, 안전관리요원 배치 등 물놀이 인명 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