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의회, 제246회 제1차 정례회 주요사업장 현장점검 마무리
태백시의회, 제246회 제1차 정례회 주요사업장 현장점검 마무리
  • 박종현 기자
  • 승인 202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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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6회 태백시의회 제1차 정례회 현장점검이 어제(11일)와 오늘(12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마무리 됐다.

태백시의회(의장 김길동)는 11일 4개 사업장을 방문한 데 이어, 오늘(12일) 수목형 자연장지 조성사업, 매봉산 슬로우트레일 조성사업, 농업기술센터 청사 이전 사업, 파크 골프장 조성사업 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정미경 의원은 태백공원묘원 수목형 자연장지 조성사업 현장에서 “앞으로 계획되어 있는 태백공원묘원 개선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시민들불편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한영 의원은 매봉산 슬로우트레일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7월 중순부터 매봉산에 많은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주차장 조기 조성 및 편의 제공, 강원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산악관광 개발사업과 바람의 언덕을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또, 농업기술센터 청사 이전 사업과 관련해 “사업추진 시 관내 업체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고민해달라.”고 당부했다.

문관호 부의장은 농기계 임대사업과 관련하여 “안전사고 예방 철저 및 시민들이 이용함에 있어 불편이 없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김상수 의원은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과 관련하여 “현재 잘 추진되고 있지만, 일부 보완이 필요한 부분도 있다.”며, “이에 대해서는 충분히 검토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심창보 의원 또한 “파크골프장 사업 추진 시 안전시설 등 필요한 부분은 보완하여 시설 운영이나 대회 운영을 차질없이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길동 의장은 “자연장지 조성 현장에 식재되어 있는 수목들이 제대로 자리를 잡고 자랄 수 있도록 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매봉산 슬로우트레일 조성 사업과 관련해서는 “당초 트래킹 코스와는 별도로 차량 이동 등에 대한 계획을 검토하여 반영할 것”을 주문했다.

태백시의회는 이틀간의 현장점검을 마무리하면서 “현재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사업들에 대한 차질 없는 추진과 시민불편 최소화”를 재차 강조했다.

한편, 오는 15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위원장 선임의 건▴간사 선임의 건▴2019회계년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