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순흥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준공
영주시, ‘순흥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준공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0-06-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2014년부터 약 7년간 68억원 투입해 완료

농촌마을의 문화·복지와 쾌적한 마을환경 조성 기틀 마련

 

경북 영주시는 지난 18일 순흥면 소재지에서 주민 100여명과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순흥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순흥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지난 2014년부터 2020년까지 7년간 순흥면 읍내리 1, 2, 3리 일원에 종합정비사업으로 시행했다.

총 사업비 68억원을 투입해 진행한 이번 사업은 어린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에 대한 수요와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관리시설이 없어 불편을 겪었던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마을회관 리모델링, 마을공동주차장조성, 마을연결도로 조성, 테라가로정비, 봉도각 역사공원조성을 조성했다.

특히, 어린이놀이공간은 스토리텔링을 적용해 지역의 농특산물인 복숭아를 강조하고, 여우를 상징하는 고장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본 사업을 통해 농촌마을의 문화·복지시설 등을 정비하고, 쾌적한 마을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농림부사업인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협조로 이루어낸 사업이다.”며, “현재 시행중인 풍기읍, 이산면, 장수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와 더불어 앞으로도 농촌지역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 추진에 힘써 농촌 지역의 경관과 문화·복지가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