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운행 차량 배출가스 특별 영상단속’
영주시, ‘운행 차량 배출가스 특별 영상단속’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0-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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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식 비디오카메라 장비를 활용한 특별 단속

 

경북 영주시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조치로 6월 22일부터 6월 30일까지 ‘운행 차량 배출가스 특별 영상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단속은 최근 생활 속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외출, 행사 등이 잦아져 차량 운행량이 증가됨에 따라 대기질을 개선과 쾌적한 환경조성을 통한 시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인력과 장비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미세먼지 발생량이 높은 경유 버스, 경유 화물차량을 중점적으로 실시하며, 차량을 정차시키지 않고 주행차량을 영상장비로 촬영한 후 모니터를 통해 판독하는 비대면식 비디오카메라 단속 방식으로 진행된다.

영주시는 관내 주요 도로변의 오르막길 등에서 비디오카메라로 촬영해 매연 과다 발생 차량에 대해서는 차량 정비와 점검 안내 등의 개선사항을 권고할 방침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줄이기는 우리 모두가 참여해야 좋은 효과를 낼 수 있다."며, "시민들께서는 평소 차량 점검 및 정비, 자동차 공회전 금지와 대중교통 이용을 생활화하고, 자발적인 차량 배출가스 점검을 통해 배출가스 감축과 미세먼지 줄이기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