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소방서, 최성순 소방위 제47회 소방안전봉사상 '대상' 수상
동해소방서, 최성순 소방위 제47회 소방안전봉사상 '대상' 수상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0-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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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26일 소방청과 한국화재보험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제47회 소방안전봉사상 대상에 동해소방서 천곡119안전센터 최성순 소방위가 선정되어 시상식을 갖는다.

최성순 소방위는 지난 1993년 임용돼 2019년 동해안 산불화재 현장 등 약 500여건의 크고 작은 화재 진압, 인명 구조현장등 소방활동 현장에서 묵묵히 본인의 소임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특히 최성순 소방위는 미술심리상담사 및 소방안전교육사자격, 심리상담사 1급 자격을 취득하여 독도헬기 추락사고 시 유가족 심리지원 활동 및 게이트키퍼(생명지킴이) 순회교육등 현장활동 뿐만 아니라 각종 참혹한 현장을 목격하면서 심리적으로 고통받는 직원들을 위한 동료상담사로 직원들의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평소 직원들과의 화합 및 단합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마스크 부족현상으로 저소득층에 마스크 구입이 어려워 졌을 때 저소득층 면 마스크 제작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는 등 휴일에는 각종 봉사활동을 통해 다방면으로 소방발전 및 소방이미지 제고에 기여를 하고 있다.

최성순 소방위는 인명구조, 화재진압 활동 및 각종 봉사활동 등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2020년 제47회 소방안전봉사상 대상 수여자로 선정되었다.

최성순 소방위는 “소방안전봉사상 대상을 수상해 너무나 큰 영광이다.”며 “이번 수상이 앞으로 시민에게 더욱 봉사하라는 뜻으로 알고 정진하여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든든한 안전지킴이가 되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