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동해시의회 후반기 개원
제8대 동해시의회 후반기 개원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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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1회 동해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임응택 의원, 10분 자유발언

 제8대 후반기 동해시의회가 출범했다.

동해시의회는 지난 6월 26일 임시회를 열어 새로 도입한 후보자 등록제로 방식으로 의장은 김기하 의원, 부의장은 박남순 의원을 선출했다. 이어 오늘(6일) 제301회 임시회를 열어 개원식을 갖고 제8대 후반기 동해시의회의 공식적인 일정을 시작했다.

김기하 의장은 개원식 취임사에서 “제8대 후반기 의회는 동해시민의 삶을 챙기고 비전과 대안을 제시하는 일하는 의회를 만들고 각종 연찬회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항상 연구하는 의회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밝히면서 “코로나19의 두려움을 떨쳐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책 추진에 최대의 역점을 두고 의회를 운영하겠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의회운영에서 관계규정의 법적 절차를 준수하고 원칙에 의한 의사 진행과 소통과 화합으로 반듯한 의회상을 정립하겠다고 밝혔다.

개원식에 이어 개최된 제1차 본회의에서 임응택 의원은 「골목길에 지역경제 답이 있다」라는 주제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역발전을 이끌 골목상권 활성화를 주장하는 10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임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라이프 스타일이 변화함에 따라 골목상권이 부상하고 있으며, 특색있는 골목상권의 활성화가 동해시의 신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고 견해를 밝혔다.

1.골목상권 부상, 2.라이프스타일 변화, 3.로컬 지향, 4.대기업의 골목상권 진출 등 이 네 가지 현상을 봤을 때 미래세대는 모던도시보다는 포스트모던 도시를 선호할 확률이 높고 모던도시가 우월한 것으로 생각되는 경제 분야에서도 오히려 포스트모던 도시가 더 많은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트모던 도시 성공방안에 대해 “더 걷고 싶은 도시” 동해. 즐길 거리, 볼거리가 많은 도시. 개성 있는 문화가 있는, 이런 동해시가 포스트모던 도시라고 재차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