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소방서는 지난 9일 3층 대회의실에서 소방서 직원 및 의용소방대원 총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물놀이 피서객 안전확보를 책임 질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날 발대식은 ▲ 시민수상구조대 임명장 수여 ▲ 시민수상구조대 결의문 낭독 ▲ 대원 격려 및 기념촬영 ▲ 수상안전교육 및 응급처치 교육 순으로 진행 됐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7월 15일부터 8월 30일까지 횡성 섬강 및 갑천 병지방에 배치되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순찰 활동과 긴급상황시 인명구조 활동으로 ‘여름철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한다.
이석철 횡성소방서장은 “평년보다 길어진 폭염일수 등으로 많은 인원들이 계곡 등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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