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영상미디어센터 (센터장:고재정)는 지난 9일 ‘성평등 확산을 위한 활동가 지원 프로젝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릉시청 여성청소년가족과, 강릉시교육지원청, 강릉여성의전화, 시소강릉시청소년성문화센터, 미디어성교육활동가가 함께 자리했으며, 성평등 문화조성을 위한 체계마련을 논의했다.

‘성평등 확산을 위한 활동가 지원 프로젝트 간담회’는 강릉여성의전화, 강릉시영상미디어센터, 시소강릉시청소년성문화센터가 공동 집필한 <2019 교원대상 성평등 의식 실태조사 보고서>를 바탕으로 성인지 감수성이 중요하게 논의되었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N번방 사건과 더불어 발생하는 문제들은 심각하게 바라볼 사안이다.’,‘ 기관 내 협업을 통해 성평등 문화조성을 위한 해결방법을 모색하면 좋겠다.’는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강릉시영상미디어센터 최승철 사무국장은 “강릉시에 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여러 기관이 자리에 모여 함께 했다. 성평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해 문제를 인지하고, 앞으로의 방향들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김지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