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타이거즈 러브투게더, 저소득 야구꿈나무를 위한 온라인 기부이벤트 진행
기아타이거즈 러브투게더, 저소득 야구꿈나무를 위한 온라인 기부이벤트 진행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0-07-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1일, 올해 첫 ‘타이거즈 러브투게더 데이’ 온라인행사로 대체

임직원이 적립한 기부금 730여만 원 코로나로 힘든 야구유망주에 장비구입비 전달 예정

- 기아차 임직원 및 KIA타이거즈 선수, 프론트가 함께하는 기부 프로그램 타이거즈 러브투게더 올해로 11년째 운영 중

 

기아자동차와 KIA타이거즈가 함께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타이거즈 러브투게더’가 올해 첫 ‘러브투게더 데이’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지난 7월 11일 실시한 ‘러브투게더 데이’는 광주 내 코로나 확산양상에 따라 온라인 참여이벤트로 대체되었다. 기본 500만 원의 기부금으로 시작하여 기아차 임직원들이 보내는 경기 관람 인증샷과 응원메시지에 따라 추가 3만 원씩 적립되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생계가 어려워진 야구 꿈나무들에게 야구 장비 구입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지난 2019년 타이거즈 러브투게더는 기아자동차 및 KIA타이거즈 선수, 프론트들이 적립한 기부금 중 3천 4백만 원을 저소득층 야구유망주 장학금으로 지원하였고 사회취약계층 대상 유소년야구단 및 야구동아리 5개 기관을 운영하였으며, 문화소외계층 588명에게 1박 2일 야구 여행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기아타이거즈 러브투게더는 기아차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작되어 지난 11년간 약 3만 명의 기아차 임직원이 참여하여 총 31억 원의 기부금을 조성하였다. 이 기부금을 활용하여 현재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문화 활동 지원, 야구꿈나무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