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임아 이 선은 넘지 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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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0-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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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6개 해수욕장 일체 개장

동해시 망상해수욕장 형광색 출입제한 라인이 코로나19로 인해 바뀌어가는 해수욕장의 새로운 풍경이다.

15일 동해시 망상, 리조트, 추암, 노봉, 대진, 어달등 6개 해수욕장이 일체 개장을 알렸다. 이에 앞서 오전 7시 해수욕장 안전기원제에 이어 11시 망상해변 관리본부에서 해수욕장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이번 개장에 앞서 동해시는 불법건축물 재정비 등 망상해변과 추암해변 등 정비에 박차를 가했다. 전국에서 가장 넓은 해변을 자랑하는 망상해변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생활화되어있는 작금에서 가장 이상적인 해변으로 벌써부터 입소문이 자자하다.

이와 관련하여 동해시는 피서철 관광객들 안전과 쾌적한 물놀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설물과 환경정비, 방역 등에 강화했다. 특히  부시장을 단장으로 대응반을 구성했으며 망상·추암 해수욕장에 출입제한 라인을 설치, 이용객 발열체크와 소독을 거친 후 손목밴드를 착용과 전자출입명부를 작성해야만 입장할 수 있다.

망상해변 상가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이곳 넓은 바다를 보며 큰 위안으로 삼았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출입제한 라인을 임의로 넘지 말고 꼭 통제에 따라 정해진 출입구를 통해 입장하여 건강한 여름을 나섰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