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여름철 국내 농촌관광 시설 이용객 증가에 대비하여 13일부터 하절기 농촌관광 관련 시설 안전점검을 소방·전기·가스 등 안전 관리 담당기관과 합동점검으로 추진한다.
이번 점검은 농어촌체험휴양마을 및 관광농원을 대상으로 화재안전·물놀이 시설·안전사고·위생관리 점검이 추진되며, 코로나19 대응으로 직원 및 이용객의 발열 체크 여부 및 방역·소독 실시, 대응 매뉴얼 구비 여부 등을 추가로 실시한다.
특히 올해 코로나19등의 영향으로 해외여행이 제한되는 상황에서 휴가철 많은 피서객들이 농촌관광 시설을 찾을 것이 예상되어 본격 휴가철인 8월 이전에 조기에 점검을 완료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하여 사전에 농촌 관광시설에 코로나19 예방물품 등을 지원하였으며, 이번 점검 또한 철저히 실시하여 방문객이 농촌 관광시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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