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환경에서 신나는 댄스타임
쾌적한 환경에서 신나는 댄스타임
  • 김아영 기자
  • 승인 2020-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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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청소년수련관 7,600만원 투입해 댄스연습실 리모델링

마루설치 및 벽면·천장 흡음재 설치…청소년 건강권 확보

 

춘천시 청소년들이 쾌적환 환경에서 춤 연습을 할 수 있게 됐다. 최근 사업비 7,600만원을 투입해 청소년수련관 댄스연습실을 리모델링했다.

2009년 5월 조성한 청소년수련관 댄스연습실은 벽면과 천장 등에 곰팡이 자국이 심해 청소년의 건강권을 위협했다. 특히 연습실 바닥이 낡고 긁힌 부분이 많아 위험했고, 바닥의 냉기로 겨울철 이용이 불편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4월 6일부터 7월 13일까지 청소년수련관 댄스연습실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이 기간 동안 청소년수련관 댄스연습실의 바닥을 높인 후 마루를 설치해 냉기를 차단했으며, 벽면과 천장에는 흡음재를 설치했다. 리모델링을 통해 시정부는 청소년 활동과 문화육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댄스 연습실 대관은 지난 7월 22일부터 시작했으며, 대관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시간은 오전 10시~낮 12시, 오후 2시~오후 4시, 오후 6시~오후 8시까지다. 1일 최대 2시간, 1칸당 최대 6명이 이용할 수 있다고 청소년의 경우 무료이며, 일반인은 2시간당 1만원의 대관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는 6,600만원 예산으로 25인승 미니버스를 청소년수련관에 지원했다.

이 미니버스는 방과후아카데미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소년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6월 19일부터 운행중이다.

시 관계자는 “자라나는 청소년은 춘천의 미래인 만큼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