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이앤씨(주)는 7월 31일 오전 삼척시 소재 삼표시멘트 작업장에서 사망 사고와 관련하여 입장문을 통해 당사 소속 직원이 작업 중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것과 관련,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분들께 진심으로 깊은 위로와 사과의 말을 전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지난 5월에 이어 또다시 관리소홀로 소중한 생명을 지키지 못한 데 따른 모든 책임을 지고 원점에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삼표시멘트의 위탁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재차 안전관리를 철저하게 하지 못해 사고가 발생한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재발방지 차원에서 경영자가 책임을 지고 본인의 거취문제와 사업 존속문제를 심도있게 고민하여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와 함께 삼척이앤씨(주)는 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법적 책임을 지는 것은 물론 사고 수습과 유가족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거듭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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