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향토음식 아카데미 교육 수료
영주시, 향토음식 아카데미 교육 수료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0-08-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6월부터 총 9주간 교육 실시해

24종의 음식을 전시했으며 12종은 시식의 시간도 가져

 

경북 영주시는 지난 3일 오후2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향토음식 아카데미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향토음식 아카데미는 지난 6월 1일부터 관내 음식점 영업주 및 외식업에 관심 있는 일반인 28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 1차례씩 진행했으며, 경영마인드 교육과 인삼, 한우, 사과, 부석태 등 다양한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메뉴개발 교육을 실시해 총 9주간의 장정을 마쳤다.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28명이 수료했으며, 품평회 및 시식회에서 수료생들이 교육을 통해 배운 부석태 버섯탕 등 24종의 음식을 전시했으며, 그 중 12종의 음식은 시식의 시간도 함께 가졌다.

이정근 관광진흥과장은 “외식업은 지역경제 발전은 물론 관광문화 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며, “시대의 변화에 부응할 수 있는 교육을 통해 영주 외식업자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