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속초관광수산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전통시장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속초시는 그동안 지속적인 경영혁신사업 및 경영현대화사업 등 전통시장 활성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이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전국 제일의 전통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방문객에게 더욱 편안한 쇼핑환경 제공을 위해 속초관광수산시장 중앙상가내 1층 냉·난방시설 및 환기시설 설치, 출입문 설치 등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이에따라 4억1천5백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속초관광수산시장내 중앙상가 1층에 출입문(11개소)을 설치하고, 냉·난방기(31개), 환기시설(12개)을 설치할 계획으로 냉·난방 및 환기시설 설치에 따른 전기공사 발주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갔다.

본 사업은 금년중 모두 마무리할 계획으로 시는 공사기간 중 상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공사구역을 4구역으로 나누어 추진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중앙상가 2층에 대한 환경개선사업(냉·난방기 설치, 환기시설 개선 및 천장 개·보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전통시장을 찾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다시 재방문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환경개선은 물론 전통시장의 특색을 살려 전국 최고의 전통시장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전했다.

엔사이드/정명훈기자 gw@a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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