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지원을 위한 강원도‧롯데마트 공동 「강원 농‧축산물 특판행사(2차)」추진
코로나19 극복 지원을 위한 강원도‧롯데마트 공동 「강원 농‧축산물 특판행사(2차)」추진
  • 김아영
  • 승인 202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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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병렬 경제부지사, 8.13일 롯데마트 청량리점 특판행사 홍보
- 8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전국 110여개 롯데마트에서 판매

 

강원도는 롯데마트와 공동으로「강원 농‧축산물 특판행사」를 8월 13일부터 롯데마트 청량리점 등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원농축산물 특판행사」는 8월 13일 롯데마트 청량리점 개장식을 시작으로 전국 110여개 롯데마트 지점에서 19일까지 7일간 전국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농협경제지주 강원지역본부, 강원한우조합공동사업 법인이 참여해 토마토, 감자 가지, 오이 등 강원도에서 생산된 청정 농산물과 전국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한 강원한우를 특판행사의 주품목으로 납품한다.

이번 특판행사 기간 중에는 강원농축산물에 대한 할인판매와 더불어 응모권 추첨을 통한 경품증정 등 각종 판촉 이벤트를 진행해 롯데마트를 찾은 고객을 대상으로 강원 청정 농산물과 강원 한우의 판매실적을 제고할 예정이다.

우병렬 경제부지사는 개장식(8.13, 서울 롯데마트 청량리점) 당일, 응모권 추첨ㆍ강원일품요리 시식 등 특판행사에 직접 참여할 예정으로, 마트를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청정‧안전먹거리 일번지로서 강원도 이미지를 직접 홍보해 강원도 농‧축‧수산물에 대한 수도권 소비자들의 구매 촉진에 동참할 계획이다.

이번 특판행사는 강원도가 도내 농‧축‧수산물의 판매촉진 및 대형유통업체와의 상생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이마트(’16. 10월) 및 롯데마트(’16. 11월)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17년부터 추진하는 사업이다.

‘19년의 경우 롯데마트 3회, 이마트 1회의 행사를 개최해 10억원의 매출고를 올린 바 있고, 올해의 경우 지난 7.16.~22.까지 롯데마트 중계점 등에서 특판전을 실시해 소비자들로부터 강원도 농‧축‧수산물에 대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도는 연말까지 롯데마트ㆍ이마트 특판전 2회와 대형백화점에서 도내 중소유통업체 제품 특판행사 2회 등을 추가 개최할 계획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 강원도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강원 농‧축‧산물의 판매촉진 및 매출증대로 이어져 도내 농‧축‧수산인들이 코로나 19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강원 농‧축‧수산물의 우수성 홍보와 수도권 지역을 포함한 판로 다각화를 위해 대형마트, 대형백화점 등과 상생협력을 통한 마케팅 행사를 지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