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2020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 내년 연기
고성군, 2020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 내년 연기
  • 최영조 기자
  • 승인 2020-08-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원 고성군은 올해 10월 고성군에서 개최 예정이던 「2020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가 내년도로 연기된다.

지난 8월 4일 고성군과 강원도는 △코로나-19 집단행사 방역관리 지침에 따라 대규모 행사 개최 규모 축소 △관람객 등 외지인 방문으로 코로나-19 확산 우려 지역민 불안감 고조 △행사 특성상 밀폐된 공간의 밀집 행사 불가피 등의 사유를 들어 내년도로 연기하여 개최한다는 의견을 산림청에 제출하였다.

이에 산림청은 코로나-19 상황에서 행사의 시급성, 전파감염 가능성, 대상의 취약성 등을 고려하고 주관기관 등의 의견을 반영하여 2020년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를 내년도로 연기하여 개최하기로 했다.

추후, 연기된 산림문화박람회 일정 등은 별도 협의하여 결정할 계획이며 올해에는 고성군의 산과 바다 등 산림문화박람회 사전 홍보를 위한 온라인 행사를 우선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