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원주시 사회공헌장 ㈜만도, ㈜파리크라상, 한국광해관리공단 수상자 선정
제8회 원주시 사회공헌장 ㈜만도, ㈜파리크라상, 한국광해관리공단 수상자 선정
  • 김민선 기자
  • 승인 20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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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원주시 사회공헌장 수상자로 ㈜만도(대표 정몽원), ㈜파리크라상(대표 황재복),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이 선정됐다.

시는 기업체, 학계, 공인노무사, 시의원 등 관련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사회공헌위원회(위원장 송정부) 심의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원주시 사회공헌장은 주민 협력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과 사회공헌 진흥을 통한 지역 발전 및 시민 복지 증진을 위해 2013년 제정된 『원주시 사회공헌 진흥에 관한 조례』에 따라 2013년 12월 제1회 시상을 시작으로 올해 8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그동안 법인·단체 21개소가 선정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공적 기간과 준법 및 도덕성(체납 및 위반 여부), 사회공헌(지원 실적), 지역사회 기여도(파급효과), 지역 여론 및 신망도 등을 엄격히 심사해 공정성을 기하고 있다.

㈜만도는 임직원으로 구성된 만도사회봉사단이 가족과 함께 원주지역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2008년부터 매월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2014년부터는 매년 4천만 원씩 저소득 학생을 위한 장학 사업을 원주시와 함께하고 있다.

㈜파리크라상도 임직원으로 구성된 SPC해피봉사단이 노인을 위한 효도 잔치와 아동시설 봉사 등을 꾸준히 펼치고 있으며, 2014년부터 원주시 푸드뱅크를 통해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에 지속적인 제빵 후원을 하고 있다.

한국광해관리공단은 코로나19에 따른 지역 어르신 결식을 예방하기 위해 반찬 도시락 900개를 제작해 배포하고, 화재 방지용 소화기 850대를 원주시 7개 전통시장 전 점포에 지원했다. 또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2015년부터 매년 1천 9백만 원씩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원주혁신도시 이전 이후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오고 있다.

원주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사회복지대축제가 취소됨에 따라 오는 28일(월) 오전 11시 원주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수상자에게 표창패와 현판을 수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