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전통시장에서 장 보고, 시장이용권도 담아가세요
양양전통시장에서 장 보고, 시장이용권도 담아가세요
  • 최영조 기자
  • 승인 2020-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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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17일 ~ 9월 29일 페이백 이벤트 운영...시장 물품 구입 2만원당 5천원 상당 이용권 제공

월 19일 장날부터 오일장 개장

 

양양군이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양전통시장 상권을 살리기 위해 추석맞이 양양전통시장 이용주간을 운영하고, 페이백 이벤트도 추진한다.

군은 코로나 19 확산으로 상반기 중에 양양전통시장을 휴장한 데 이어, 지난 8월 서울을 중심으로 한 집단감염 발생으로 인한 재확산으로 인해 9월 들어서 휴장 상태를 이어오는 등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양양전통시장을 집중 지원하기 위해 9월 17일부터 29일까지 기간을 추석맞이 양양전통시장 이용주간으로 지정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오는 19일 오일장부터 개장한다.

또한, 상인회에 가입된 양양전통시장 상가 58개 업소에서 이 기간 동안 물품을 구입한 고객에게 이용 금액 2만원당 5천원 상당 전통시장 이용권을 제공하는 페이백 이벤트도 운영한다.

양양전통시장 내 58개 업소에서 물건을 구입 후 현금영수증 또는 카드영수증을 지정된 배부처(양양전통시장 내 동춘칼국수 옆 부스)에 제출하면 시장 이용권을 수령할 수 있으며, 이렇게 돌려받은 시장 이용권은 9월 17일부터 추석 연휴가 끝나는 10월 4일까지 다시 시장에서 이용할 수 있다. 행사 기간 내 1인 최대 45,000원까지 혜택을 볼 수 있다.

전형복 경제에너지과장은 “코로나 19와 태풍 피해로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를 살리고, 추석을 맞아 훈훈한 인심을 느끼고 정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