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농업인 새벽시장 재개장
원주시 농업인 새벽시장 재개장
  • 김민선 기자
  • 승인 2020-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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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일부 운영을 시작으로 오늘(17일)부터 전면 개장

 

지난 8월 23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임시 휴장 중이던 원주시 농업인 새벽시장이 다시 활기를 찾았다.

원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진정됨에 따라 14일 새벽시장의 일부 운영을 시작한 데 이어 오늘(17일)부터 전면 개장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매년 30만 명 이상이 찾는 새벽시장이 3주간 휴장하면서 농산물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해 재개장을 결정했다며,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시음 및 시식 금지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지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원주시 새벽시장은 약 80억 원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