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마스크 착용은 배려다
(기고) 마스크 착용은 배려다
  • 엔사이드편집국
  • 승인 2020-09-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제경찰서 북면파출소 순경 유형륜
인제경찰서 북면파출소 순경 유형륜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수도권으로부터 지역사회까지 조용한 전파가 광범위하게 일어나고 있는 상황에, 출근길 지하철 2호선에서는 마스크를 착용 요구한 승객을 50대 남성이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렇듯 최근 들어 마스크 착용을 요구하는 과정에서 폭력을 휘두르다 처벌되는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시민들의 보다 성숙한 의식이 필요하다.

마스크 착용은 코로나19로부터 자기 자신을 보호하는 데 의미가 있다. 자신의 건강은 그 누가 지켜주지 않는다. 또한 자신으로 인해 불특정 다수에게 피해를 주면 더욱 안 되기에 마스크 착용은 생활화가 되어야 한다.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하기 위해서는 첫째, 나 자신부터 마스크는 꼭 쓰고 외출하고 둘째, 서로서로 마스크를 챙겨 주는 먼저 배려하는 우리가 되자 셋째, 두 명 이상 모일 경우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며, 마지막으로 하루 세 번(아침, 점심, 저녁) 식사 시에만 마스크를 벗도록 하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스크 착용은 선택은 아닌 필수이다. 남을 위한 배려, 나를 지키는 힘은 바로 마스크 착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