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스장’유행, 조난 조심
산스장’유행, 조난 조심
  • 엔사이드편집국
  • 승인 2020-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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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경찰서 북면파출소 순경 양수정
인제경찰서 북면파출소 순경 양수정

 

코로나19 로 인해 비대면 활동 시기인 지금, 중장년층들이 많이 찾던 등산이 이제는 젊은층에게도 인기이다. 산에 오르고 웨이트 운동기구도 이용할 수 있는 헬스장이 아닌 ‘산스장’이 유행이다.

반면 최근2년간 발생한 등산사고는 총 1만3864건이며, 이 사고로 1만 396명의 인명피해(사망 216명,부상 9,952명,실종 228명)가 발생했다. 취미활동이 바뀐 만큼 안전산행을 위해 주의사항을 숙지해야 한다.

실족·추락사고가 대부분 하산과정에서 발생한다. 소방본부는 탈진·탈수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양의 물과 소금을 가져가야 하고, 암벽등반을 할 땐 전용장비를 착용한 상태로 정해진 루트를 이용하도록 권고했다.

하산하다가 길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다반사 이다. 등산로마다 설치되어 있는 산악위치표지판을 통해 일정거리마다 자신의 위치를 파악해야 한다. 그게 어렵다면 스마트폰 어플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

안드로이드, IOS등 스마트폰마다 적합한 등산 전용 어플을 미리 설치하고 산의 위치, 고도 확인하는 법과 실제로 사용할 때 어플활용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미리 숙지하기를 당부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