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토종다래 생산․가공업체 “자연마중” 2020년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대상 수상
횡성군 토종다래 생산․가공업체 “자연마중” 2020년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대상 수상
  • 김민선 기자
  • 승인 2020-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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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25일 『2020년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횡성지역 토종다래 가공제품을 생산․판매하는 자연마중(대표 민원홍)이 대상의 영애를 차지하여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상금 150만원을 획득하였다.

이번 경진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 공동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으로 온라인 웹세미나 형식으로 프리젠테이션 영상송출 및 실시간 질의 응답으로 이루어졌다.

자연마중 민원홍대표는 횡성군 공근면에서 토종다래를 재배하여 토종다래잼, 완두다래잼, 토종다래청, 토종다래비누 등을 가공 판매하는 농업인으로, 이번 경진대회 발표심사에서 성실한 농업인의 마음으로 농사를 짓고 크고 작은 어려움을 이겨내 가며 가공제품을 생산 하고 있는 모습에 많은 점수를 받았다.

민원홍대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는 가공창업 실무교육을 이수하고, 농산물가공지원실을 활용 토종다래 가공품 생산에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습득 하는 등 창업에 필요한 여건을 조성하고, “2018년 농업인 소규모 창업기술 지원 사업” 을 통해 현재의 가공공장을 설립했다.

이에 횡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신상훈)은 “2018년도 「안나의 뜰」대상수상에 이어 2번째 대상 수상으로 기쁨이 2배라고 말하며, 지역자원을 활용한 가공품 생산 및 농가 소득증대를 위하여 농산물 가공창업 활성화 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