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8군단, 26일부터 강원영동 6개 시․군에서 대침투종합훈련 전개
육군8군단, 26일부터 강원영동 6개 시․군에서 대침투종합훈련 전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0-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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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단 예하 전 부대 참가, 고성~삼척 일대에서 병력과 장비, 차량 기동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철저한 개인․부대 방역대책 준수

 

 

충용8군단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강원도 고성과 속초, 양양, 강릉, 동해, 삼척 일대에서 대침투종합훈련을 진행하고, 주요 도로에서 병력과 장비, 차량 등이 기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침투종합훈련은 매년 군단이 통제해서 실시하는 훈련으로, 유사시 책임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제대별 임무수행태세를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

특히, 이번 훈련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철저한 방역대책을 강구한 가운데 안전한 지역에서 민․관․경 및 타 부대를 제외하고, 군단 자체 필수인원만이 참가할 예정이다.

부대 관계자는 “훈련기간 중에 군 병력과 장비, 차량 등이 이동하고, 상황에 따라 교통 통제 및 군 검문소 운영, 공포탄 사용 등이 예상됨에 따라 주민 여러분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군단은 전 지역에서 안전통제반을 운용하여 사고예방은 물론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