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은 26일(월) 오전 10시,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제10기 강원교육발전자문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안문희(전 강원교육과학정보원장) 신임 위원장을 선출했다.
강원교육발전자문위원회는 2002년부터 운영된 조례상의 기구로 강원교육정책에 대한 최고 자문기구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신임위원장을 선출하고, 2021년 도교육청의 주요업무추진계획을 함께 논의했다.
새로 선출된 안문희 위원장은 “교육계의 경험을 살려 「모두를 위한 교육」주요 정책들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10기 강원교육발전자문위원회는 앞으로 2년(2020년 10월 1일~2022년 9월 30일) 동안 활동하며, 위촉직 17명과 당연직 3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1차 회의에는 △강원도학부모회연합회 강선희 회장 △춘천교육대학교 구봉진 교무처장 △강원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준섭 부위원장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강원지부 송인경 지부장 △(전)강원교육과학정보원 안문희 원장 △민족통일원주시협의회 윤경옥 운영위원 △강릉정보공업고등학교 이혜경 교사 △강원대학교 임성택 교수 △강원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 장덕수 위원장 △강원도교육청 장주열 기획조정관 △강원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정명섭 사무처장 △강원도교원단체총연합회 조백송 회장 △강원도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최현식 회장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강원지부 한은수 지부장 △원주 섬강초등학교 황소희 교사 △강원도교육청 천미경 교육국장 △강원도교육청 김기호 행정국장 △강원도교육연구원 이낙종 원장 등 총 18명의 자문위원이 참석했다.
민병희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코로나 사태 이후 미래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고심하여 2021년도 주요업무계획안을 만들었다”며, “학교를 중심으로 강원교육 공동체가 협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관련 의견을 제시해 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