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청년청, 시민투표로 첫 번째 명예청년청장 선출
춘천시청년청, 시민투표로 첫 번째 명예청년청장 선출
  • 김아영 기자
  • 승인 2020-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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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시민투표로 선출된 춘천의 청년대표 명예청년청장, 청년의원‘오석조’

 

 춘천시청년청이 10월 26일, 시민투표를 통해 선출된 첫 번째 명예청년청장 결과를 발표했다.

입후보자 4명 중, 기호 4번‘오석조’청년의원이 45%를 득표해 첫 번째 명예청년청장으로 선출됐다.

기호 4번‘오석조’청년의원은 2020청춘의회의 문화분과 분과장으로 활발한 참여를 보여주었다. 또한‘춘천시 협동조합 판’,‘사단법인 강원살이’의 이사장 및‘강원도 청년정책 자문단’으로써 강원도 청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왔다.

춘천시청년청 명예청년청장 투표는 지난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1022명의 춘천시민이 참여했다.

20대(만 20~29세) 참여자가 49%를 차지하여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였으며 뒤따라 30대(만 30~39세) 참여자가 29%의 참여율을 보여줘, 2·30대 청년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율로 명예청년청장이 선출되었음을 알 수 있다.

명예청년청장은 청년의 자발적 참여와 능동적 운영을 기반으로 춘천시 청년정책의 발굴, 연구, 추진을 이끌어갈 청년대표로써 대외활동 참석과 의견 개진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11월 1일 진행될‘2020 제1회 청춘의회’의 의장의 역할을 맡게되며, 21년 청년정책 추진 관련 춘천시정부와 소통하는 등 청년정책 발굴 및 추진과 관련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