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작은영화관 입장권 할인 행사 실시
양양 작은영화관 입장권 할인 행사 실시
  • 엔사이드편집국
  • 승인 2020-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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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인 2매 한도, 방역지침 준수 운영 -

양양군이 작은영화관 재개관을 맞아 입장권 할인 행사를 추진한다. 코로나 19 발생 감소 추세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수준이 1단계로 완화되면서 지난 15일부터 작은영화관이 재개관되어 코로나 19로 지친 군민들에게 힐링 공간이 되어주고 있다.

이에 따라 양양군은 코로나 19 극복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 문화복지 향상 차원에서 오는 30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입장권 할인 행사를 실시, 현장 발권하면 1천원에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1일 1인 2매 한도이다.

올해 3월 초부터 코로나 19와 위탁업체의 해산으로 운영이 중단되었다가 이달 15일부터 재개관한 작은영화관은 매주 월요일에서 일요일까지 코로나 19 안정 시까지는 낮 12시부터 밤 9시까지 오후만 운영하고, 상영관 당 1일 3회만 운영한다.

또한, 관람객을 지역주민으로 제한하고, 관람인원을 전체 94석 중에 46명으로 제한하여 지그재그로 한 칸 띄워 앉기, 입장 시 철저한 예방조치 후 입장, 수시 방역 등을 준수하여 운영 중이다. 재개관 후 최근 10여일 동안 200여명이 찾아 문화 생활을 즐긴 것으로 파악됐다.

양양군은 연말까지 직영하고, 내년부터는 새로 출범하는 양양문화재단에 위탁 운영하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