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튀는 춘천 새내기 공무원 아이디어 개봉박두
톡톡튀는 춘천 새내기 공무원 아이디어 개봉박두
  • 김아영 기자
  • 승인 2020-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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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반올림프로젝트 연구 성과 발표회 11월 4일 시립도서관 개최

올해 7개팀, 29명 참가…친환경 반려동물 배변봉투 등 다양한 아이디어 발표

춘천시정을 바꿀 새내기 공무원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공개된다. 오는 11월 4일 시립도서관에서 2020년 반올림프로젝트 연구 성과 발표회를 진행한다.

반올림프로젝트는 7급 이하 새내기 공무원들이 주축이 돼 시정에 반영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연구하고 실제 시정에 반영하는 프로젝트다. 올해는 총 7개팀 29명의 공무원들이 참여해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

이번 발표할 연구 내용은 ▲친환경 반려동물 배변봉투 공급을 통한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 ▲PC화면보호기와 사랑의 콜센터 운영을 통한 시정 홍보방안 모색 ▲ICT기반의 기술을 활용한 지하상가·전통시장 통합쇼핑몰 구축 등이다.

발표회 이후 창의성, 노력도, 실용성 등을 평가해 12월 중 심사 결과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상위 입상 아이디어는 내년도 시정에 반영하며 해외여행과 춘천사랑상품권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시청 공무원들의 새대교체로 새내기 공무원들이 많이 공직에 입문하고 있다”라며 “이들의 창의적인 생각들이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들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