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교통학회 학술세미나 개최 "강릉시 ITS 세계총회 유치 후원"
대한교통학회 학술세미나 개최 "강릉시 ITS 세계총회 유치 후원"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0-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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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대한교통학회(회장 김시곤)에서는 10월 29일(목)부터 10월 30일(금)까지 강릉 세인트존스호텔(4층)에서 제83회 학술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발표회에는 대한교통학회, 한국교통연구원, 교통관련 기업체 임원 및 연구원 등 약 500명이 참석하였으며 교통 관련 논문 150편 및 각종 신기술 등이 발표됐다.

지난 10.30(금)일 오전 11시30분에 개최된 개회식에서 김한근 강릉시장은 2026 ITS 세계총회 국내 후보도시인 강릉에 대하여 교통학회와 관련 업계에서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하였다. 이에 대한교통학회 김시곤 회장과 한국교통연구원 오재학 원장 등 참석자들은 강릉 올림픽파크내 스피드스케이트 경기장과 강릉 아레나 경기장 및 숙박시설과 주요 관광지 등을 둘러보았으며, ITS 세계총회가 강릉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강릉시 김현경 국제대회추진과장은 “2026년 ITS 세계총회가 중소도시인 강릉에서 유치된다면 전통문화와 첨단교통이 어우러지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관광도시의 롤모델 도시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강릉시는 인구 22만명의 소도시지만 내년부터 49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광범위한 ITS시설을 구축할 예정이고,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을 추진하는 등 사회 문제를 첨단기술로 해결하는 스마트시티 시범도시로의 변모를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