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수출 출범에 따른 후속 수출금액 48만 불(554백만 원) 탄력
㈜강원수출 출범에 따른 후속 수출금액 48만 불(554백만 원) 탄력
  • 김아영 기자
  • 승인 2020-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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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아시안 마켓 H-마트 70여개 점포 수출쾌거

선적규모 : 냉동컨테이너 40피트(2대), 드라이 컨테이너 40피트(2대)

 

주식회사 강원수출(대표이사 안권용)은 10월 30일 양양군 양양읍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설악산그린푸드”에서 강원도와 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월 27일 ㈜강원수출 출범식에 수출된 209백만 원 이후로 연이어 미국 최대 아시안 마켓인 H-마트를 대상으로 도내 우수 농식품을 수출하는 선적행사를 가졌다.

선적규모는 총40피트 4대(냉동컨테이너 2, 드라이 컨테이너 2)로 주요 수출품목으로는 강원도전통가공식품협회(회장 함승우)에 소속된 회원들이 가공한 설악산 산채류, 한과류, 들기름류, 송이가공식품류, 황태가공식품류(양양) 등과 황태(인제), 찰옥강냉이(인제), 젓갈 반찬류(속초), 봉평메밀가공식품류(평창), 수수부꾸미(원주), 감자전류(원주), 산돌식품 가공식품류(홍천), 조미김류(고성) 등 강원도의 지역적 특색을 보유한 84개 제품 등이 수출 길에 오른다.

한편, 미국 H-마트는 미국 동부, 중부, 서부지역에 걸쳐 약 70여개가 분포되어 있는 아시안 마켓 중 최대기업으로서, 수출된 우수 농식품 으로 같은 기간 동시에 판촉행사를 진행하여 도내 농식품의 우수성을 전 미주지역에 두루 홍보할 계획이다.

주식회사 강원수출 대표이사 안권용은 “올해 코로나 19로 인해 미국 내 여러 가지 수출상황이 좋지 않은 시기에 그동안 H-마트의 도내 농식품에 대한 인지도에 힘입어 다시 한번 수출 길에 오른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면서, 가공식품에 한정된 수출 상품을 신선농산물과 수산물로 확대하는 한편, 향후 도내 농수산식품이 수출이 증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