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겨울철 에너지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강릉시, 겨울철 에너지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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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난방유 · 연탄 지원보조사업 

 

강릉시에서는 한국에너지재단 등 관련 기관과 협의하여 2020년 취약계층에 난방비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난방비 지원사업은 난방유 지원사업과 연탄보조사업으로 사업 신청 대상은 난방유 지원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나 의료급여 수급자 중 한부모가구 또는 가정위탁보호아동이 속해있는 가구이며, 연탄보조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소외계층이 대상자이다. 두 난방비 지원사업은 2020년 9월 신청 접수를 완료했다.

 난방비 지원대상 총 1,262명(난방유 129가구, 연탄쿠폰 1,133가구)으로 확정되었으며, 난방유의 경우 연말까지 추가 접수를 받고 있어 전출입이나 사용 연료 변경 등으로 난방유 지원을 받고자 하는 대상자는 읍면동으로 직접 방문하여 추가 신청을 하면 된다.

 한편 난방유 지원사업의 지원 규모는 가구당 31만 원으로 등유나눔카드를 통해 사용할 수 있으며, 동절기 사용기한인 2021년 3월 31일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소멸되므로 사용에 주의하여야 하며, 저소득층 연탄보조사업은 11월 말부터 읍면동을 통해 연탄쿠폰을 배부할 계획이며, 지원 규모는 작년 기준 406천 원으로 2021년 4월 30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강릉시 관계자는 “겨울철 저소득층 난방비 지원을 통해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꾸준히 관심을 가지며, 신청된 가구 외 추가 대상가구 발굴 및 지원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