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볼링팀 정미경 선수  제35회 대통령기 전국 볼링대회 여자개인전 우승
횡성군 볼링팀 정미경 선수  제35회 대통령기 전국 볼링대회 여자개인전 우승
  • 김민선 기자
  • 승인 202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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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청 볼링팀 ‘하누스’가 정미경 선수가 지난 12일 전주 천일볼링장에서 열린  제35회 대통령기 전국 볼링대회에서 여자개인전에서 4게임 총점 992점으로 여자일반부 개인전 우승했다

아쉽게 2인조와 3인조, 5인조 경기에서는 순위에 들지는 못햇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어렵게 개최된 대회에서 얻은 값진 결과이다.

2016년 창단된 횡성군청 여자 실업 볼링팀 하누스는 전국 남녀 종별 선수권 대회 2인조 1위, 대한볼링협회장배 3인조 3위, 마스터즈 3위, 실업 볼링연맹대회 마스터즈 TV 파이널 2위, 대한체육회장기볼링대회 3인조 1위, 개인종합 3위, 타이페이 국제오픈대회 개인종합 2위 등의 성과를 거뒀다.

김희순 코치는 “이번 우승은 쉼 없이 노력한 선수들, 물심양면으로 지원한 군청 관계자와 함께 응원해준 군민들의 덕”이라며 “이 기세를 몰아 올해 말 열리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볼링대회는 오는 30일까지 20일간 전주 천일‧라온‧스타‧신광 볼링장 등 4곳에서 초‧중‧고교 남녀, 대학 남녀, 일반 남녀 등으로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