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세관에 따르면, 강원지역 2020년 10월 수출액은 1억7천만 달러, 수입액은 1억5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수출은 7.9%, 수입은 55.5% 감소한 것으로 10월 전국 수출액 449억불, 수입액 391억불,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6%, 3.8% 감소했다.
수출 주요품목 중 식품(35백만불)은 10.4%, 기계류·정밀기기(34백만불)는 10.3%가 전년 동기(’19.10월) 대비 감소한 반면, 화공품(23백만불)은 30.8%가 증가했다. 수입 주요품목으로 수산물(25백만불)은 24.5%, 기계류·정밀기기(18백만불)는 38.0%가 전년 동기(’19.10월) 대비 증가한 반면, 석탄류(25백만불)는 57.5%가 감소했다.
주요 국가별 수출의 경우 중국으로의 수출은 10.2%, 미국 17.9%, 동남아 5.1%가 전년 동기(’19.10월) 대비 감소했다. 주요 국가별 수입은 미국 및 동남아는 전년 동기(’19.10월) 대비 각각 10.2%, 51.7%가 감소한 반면 중국의 수입은 17.9%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