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의회, 제297회 정례회 1차 본회의 개의
횡성군의회, 제297회 정례회 1차 본회의 개의
  • 김민선 기자
  • 승인 2020-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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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의회(의장 권순근)는 제297회 정례회 1차 본회의를 11월 25일에 개의하여, 2021년 출자·출연 동의안, 2021년도 정기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 13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백오인 의원는 열악한 군 재정 여건 속에서도 매년 (재)횡성인재육성장학회 장학기금 출연이 되고 있어, 그간 조성된 민간기탁금 등 기금으로 장학회 자체 내에서 장학금 및 인건비 등 자력으로 운영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길 당부했다.

또한, 2021년도 정기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중 오원저수지 수변공원 조성사업을 위한 부지 매입 건에 대해서는 단순 공원 조성이 아닌 루지체험장과 연계된 체험관광 인프라 조성을 검토하고, 또한 현재 운영 중인 루지체험장 활성화와 관련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영숙 의원는 횡성 회다지소리문화체험관 준공 이후 2년째 미운영되고 있는 상황을 지적하며, 향후 유사한 공모사업 신청시 우리 군 실정에 맞고, 주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사업 추진을 당부하였고, 체험관 운영 수탁사 선정시 세밀히 신경써주기를 주문했다.

횡성 노인전문요양원 민간위탁 동의안에 대해서 김은숙 의원은 행정사무 중 민간위탁 사무가 방대하게 증가되고 있어 이를 총괄할 담당부서의 필요성을 느끼며, 민간위탁에 있어 이용대상자의 만족도를 확인할 수 있는 설문 등을 활용한 운영성과를 면밀히 검토해달라 주문했다. 아울러 백오인 의원은 장기간 특정 업체의 운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 품질의 개선이 어려울 수 있어, 경쟁을 통한 서비스 품질 개선에 신경써 달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