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은 26일(목),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주최한 ‘올해의 과학교사상’에 관설초 김종현 교사와 단관초 김정웅 교사가 수상했다고 밝혔다.
2003년 제정된 ‘올해의 과학교사상’은 과학교육 활성화와 과학문화 확산 등에 공헌한 교사들을 발굴․시상함으로써 과학교사들의 사기 진작 및 자긍심을 높이고자 매년 수여되고 있으며, 수상자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및 부상, 해외시찰(미정)의 기회가 제공된다. 관설초 김종현 교사는 △소통과 스토리텔링을 통한 아이디어 확장법에 대한 지도법 연구, △스페이스챌린지대회 학생지도, △전국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입상지도, △오토마타, 규브, 다빈치 시계의 작동원리, 색종이 접기 등 다양한 영재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 등의 공적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단관초 김정웅 교사는 △초・중등 과학교실, 에디슨발명캠프, YSC강원청소년과학캠프, 심화과학반연합캠프 등 원주지역 교육 행사 운영, △영재교육 담당교원 지도역량강화 워크숍 운영위원, △학생-학부모와 함께하는 영재프로그램, GED교사관찰추천제 강사 활동,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전국대회 입상지도 등의 공적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관설초 김종현 교사는 “그동안 실천해 온 과학 생활에 대한 용기를 얻어 더 좋은 선생님이 되겠다”며, “불가능을 가능으로 보여준 학생들, 주말이면 학생들과 함께하신 학부모님들, 새로움을 함께 고민해주신 동료 선생님들, 항상 응원해준 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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