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국도변·주요 관광지 도로변 숲 정비
고성군, 국도변·주요 관광지 도로변 숲 정비
  • 최영조 기자
  • 승인 202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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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고성군은 오는 12월 18일까지 관내를 통과하는 국도변과 주요 관광지 도로변의 숲을 정비한다고 밝혔다.

구간은 용촌~통일전망대 사이 국도와 화진포·송지호 관광지 인근 군도 주변이며 가로수 정비 인력 등 5개 팀을 구성해 총 36명이 사업에 참여한다. 도로변 잡목과 덩굴을 제거해 차량, 도보 통행 등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2021 대한민국산림박람회, 2022 세계산림엑스포, 2022 강원도민체전 등 행사를 앞두고 고성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깨끗한 도로변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읍·면별 마을주민이 많이 이용하는 도로변의 숲 정비사업도 병행한다. 인력 25명을 투입해 추진하며 실거주민의 수요를 반영해 도로변을 정리, 정주할 수 있는 환경으로 꾸준히 관리하겠다는 방침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도로변 숲 정비로 교통을 원활하게 하는 것은 물론, 정비사업 시 지역 인력을 고용함으로써 일시적이나마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