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코로나19 대응 인력에 따뜻한 격려와 응원에 감사
양양군, 코로나19 대응 인력에 따뜻한 격려와 응원에 감사
  • 최영조 기자
  • 승인 202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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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부터 시작된 코로나19로 최일선에서 고군분투하는 보건소 선별진료소 대응 의료진 및 감염병 전담 대응 인력을 향해 지역사회 단체 및 기관, 개인 등으로부터 응원물품 및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먼저 낙산사(주지 정념 스님)에서 200만원 상당의 도시락 200개를 보건소로 찾아와 전달했으며, ㈜소노호텔앤리조트 양양지점(쏠비치)(대표 최주영)은 4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NH농협은행 양양군지부(지부장 조동현), 서광농협(농협장 김영하), 양양방역(대표 이건위), 제이아이씨방역(대표 최명순), 현산측량사무소에서도 간식 등을 보내와 코로나 19 인력을 격려했다.

또한, 양양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최종한)는 200만원 상당의 인삼 100뿌리, 강원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덕하)는 40만원 상당의 과자와 손소독제 40개, 손양면이장협의회 이장님들도 귤 3박스, 강원도 보건간호사회(회장 변도화)는 5만원 상당의 물품을 보내왔다.

강현초등학교 교직원(교장 김용길) 일동은 떡 2박스, 파리바케트 양양점에서 치즈케이크 80개, ㈜빙그레(대표 전창원)는 30만원 상당의 아이스크림 3박스를 보내왔으며, 기타 많은 분들이 물품과 격려를 양양군으로 보내왔다.

양양군보건소는 지난 1월 비상대책반을 구성하여 선별진료소 운영 및 감염병대응 전담팀 역학조사 및 현장출동반을 세부적으로 편성하여 확진자의 이동 동선 및 접촉자 관리 등에 긴급 대응으로 환자 발생을 최소화 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감염병 전담팀을 비롯한 선별진료소 운영 인력들은 평일 야간 근무는 물론 주말 공휴일도 반납한 채 사무실 근무 및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며 코로나 19 의심환자 검체 및 외부 확진자의 이동 동선관리, 접촉자 관리에 즉각 현장 대응으로 군민의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보건소 직원들은 어떠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군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당연히 해야 될 일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 많은 단체, 기관, 개인 등 귀한 응원 물품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한 마음에 몸 둘 바를 몰라 하고 있다.

김수열 양양군보건소장은 “코로나 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특별히 혼신의 노력을 다하는 보건소 직원들에게 보내주신 응원에 감사드린다”며 “모든 분들의 응원에 힘입어 지역사회 내 감염 확산 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