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소방서, ‘점포 점검의 날’ 운영을 통한 화재 예방활동 강화
동해소방서, ‘점포 점검의 날’ 운영을 통한 화재 예방활동 강화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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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소방서는 지난 9일 오후 1시 동해시 관내 전통시장인 남부재래시장 외 2개소(북평민속시장, 묵호시장)에서‘점포 점검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소방공무원, 시장 상인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겨울철을 대비해 화재예방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경각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소방서는 시장상인회 중심으로 관내에 있는 시장을 대상으로 매월 2주차 수요일에‘점포점검의날’운영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자위(자율)소방대 화재예방교육 및 비상소화장치 사용법 교육▲불조심 포스터 및 스티커 시장 게첩 ▲소방차 길터주기 및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캠페인 실시 ▲겨울철 대비 화재위험용품 안전사용 홍보 ▲전통시장 점포점검의 날 운영 체크리스트 점검 등이다.

김정희 서장은 “전통시장은 노후시설이 많고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장 관계자분들이 자율적인 안점검검 체계를 확립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